• ▲ 순창군 관내 제설작업ⓒ순창군
    ▲ 순창군 관내 제설작업ⓒ순창군
    순창군은 최근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가운데 발 빠른 제설작업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지난 8일 기준 누적 적설량이 25.7cm를 기록한 가운데, 순창군은 275개 노선 584.2km에 달하는 관내 도로에 대한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순창군은 폭설 예보가 발표되자마자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군청 공무원 등 113명의 인력과 93대의 제설장비를 총동원해 오전 4시부터 제설작업을 개시해 출근시간대 교통 혼잡을 예방하고 주요 도로의 제설작업을 완료했다.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농어촌도로 254개 노선 327.9km에 대해서도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순창군은 이번 폭설에 기상 모니터링 시스템, CCTV, 기상관측장비를 통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적설량과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이를 제설작업에 반영해 체계적으로 대응했다.

    순창군은 향후에도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추가 강설에 대비한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군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삼아 겨울철 폭설 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제설 대응으로 군민들이 겨울철 폭설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