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5년 정읍시 청년취업시험준비반 개강식.ⓒ정읍시
    ▲ 2025년 정읍시 청년취업시험준비반 개강식.ⓒ정읍시
    정읍시가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며 취업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정읍시는 지난 6일 청년인구 유출 방지와 취업 능력 제고를 위해 운영 중인 청년취업시험준비반의 2025년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수강생 112명과 위탁업체 관계자, 정읍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교육과정과 이용 수칙을 안내받고 공무원시험과 공기업시험을 위한 전문 강사의 강의가 이어졌다.

    청년취업시험준비반은 공무원직강반·공무원동영상반·공기업(NCS)반 등 세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공무원직강반에 행정학 과목을 새롭게 추가하고 공기업(NCS) 과정을 기존 동영상 강의에서 직강으로 전환해 수강생들의 실질적인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프로그램을 대폭 개선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시작한 정읍시의 대표적 청년 취업 지원사업으로 지난 2년 동안 공무원·금융권 등에서 총 20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지역 내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올해도 많은 합격자가 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앞으로도 청년취업시험준비반 수강생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역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청년들이 정읍을 떠나지 않고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