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100원 버스부터 문화시설 확대까지… 체감형 정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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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지난 18일 나주시가족센터에서 아동참여단·청소년참여위원회·옴부즈퍼슨(아동권리대변인)이 함께 참여한 아동 정책 제안 토론회를 개최했다.아동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마련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청소년 100원 버스, 아동을 위한 놀이·문화시설 확대, 아동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공모전 확대 등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나주시는 2021년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후 3년간 찾아가는 아동 권리교육, 팝업 놀이터 운영, 아동친화 6대 영역 공모사업, 영상 숏폼 공모전 등 아동이 행복을 누리고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아동친화도시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미래 주역인 아동의 목소리를 듣는 것은 시정에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들은 각 부서에서 심도 있게 검토해 최대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