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귀농어·귀촌 종합평가 1위… 귀농·귀촌인 유치 등 고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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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성군이 2024 전라남도 귀농어귀촌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였다.ⓒ장성군
장성군이 전라남도 귀농어·귀촌 종합평가에서 1위 ‘최우수 시·군’에 올랐다.이번 평가는 전남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귀농어·귀촌 유치 실적, 귀농 창업자금 융자 실적, 지역민과의 융화사업 추진 등 업무 전반에 관한 10개 항목 13개 지표를 기준으로 시행됐다.장성군은 △귀농어·귀촌 우수 창업 활성화사업 △어울림마을 조성사업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의 참여도와 추진 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귀농인 영농 정착 지원, 귀농학교 운영, 귀농귀촌체류형지원센터 공모사업 선정 등 귀농·귀촌인구 확대에 기여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귀농귀촌체류형지원센터는 예비 귀농인들이 머무르면서 영농교육, 작물 재배 실습 등을 받을 수 있는 영농복합교육시설이다. 장성군 북이면 달성리 일원 8360㎡ 부지에 도비 포함 50억 원을 투입해 건립한다. 내년 중순 착공할 계획이다.이밖에도 장성군은 초기 농업 기반 조성 관련 지원과 소모성 자재 지원, 주택 수리비 지원, 현장 실습 기회 부여, 6차산업 진출을 위한 우수 창업 활성화 지원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내년에는 △귀농 농업 창업 △주택 구입 지원사업 △귀농인 영농 정착 지원사업 △귀농학교 운영 △귀농귀촌지원센터 운영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김한종 장성군수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영농 초기 귀농인이 장성에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아낌 없는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