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창작실, 댄스 연습실 등 마련으로 문화예술활동 기회 제공
  • ▲ 고창군 서남부권 어울림문화공간 조성사업 기공식.ⓒ고창군
    ▲ 고창군 서남부권 어울림문화공간 조성사업 기공식.ⓒ고창군
    고창군 서남부권 어울림 문화공간 조성사업(무장면 무장리 708-1일원)이 18일 오후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서남부권 어울림 문화공간은 총사업비 85억 원(기금 25억 원, 군비 6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163.7㎡의 규모로 2026년 10월 완공 예정이다.

    어울림 문화공간은 청소년 특화시설로 만화창작실·공예작업실·댄스연습실·노래연습실 등을 마련하고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실을 통해 문화·예술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어울림 문화공간은 청소년들이 지역 내에서 다양한 기회를 누리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로 지역의 소멸을 막고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 공간은 지역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공간이 될 것이며,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단계로 많은 이들이 이곳에서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