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기초생활보장사업과 맞춤형급여안내 분야 공로 인정생계비·의료비 등 긴급 복지 지원, 복지 멤버십·앱 등 서비스 제공
  • ▲ 임실군은 2024년 기초생활보장사업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데 이어 맞춤형급여안내(복지멤버십) 분야에 기여한 공로까지 인정받아 장관 표창 2관왕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임실군
    ▲ 임실군은 2024년 기초생활보장사업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데 이어 맞춤형급여안내(복지멤버십) 분야에 기여한 공로까지 인정받아 장관 표창 2관왕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임실군
    임실군의 맞춤형 복지사업이 ‘장관 표창 2관왕’의 영예를 안으며 믿음직한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임실군은 2024년 기초생활보장사업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2년 연속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데 이어 맞춤형급여안내(복지멤버십) 분야에 기여한 공로까지 인정받아 장관 표창 2관왕에 올랐다.

    정부는 일선 보장기관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226개 자치단체 중 기초생활보장사업 실적이 우수한 14곳을 우수 지자체로 선정해 표창한다. 

    임실군은 군민의 약 11%인 1710가구를 기초수급자로 관리·지원하며, 위기가구는 긴급 복지 지원을 통해 생계비·의료비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등의 노력으로 2023년도에 이어 올해도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임실군과 읍·면, 협의체, 복지이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지원한 결과다.

    맞춤형급여안내는 복지멤버십 가입자에게 문자메시지나 복지로 앱을 통해 수급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알려주는 제도다.

    임실군은 인구의 절반인 1만2048명이 가입해 3146가구(5470건)의 서비스를 받는 등 사업을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가 선정한 전국 기초자치단체 3곳 중 하나로 최종 선정됐다.

    민관이 하나 되는 임실군의 맞춤형 복지사업은 군민의 일상생활과 경제적 어려움 해소,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임실군은 앞으로도 군민들의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와 어르신 생활복지 정책 등을 더욱 촘촘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군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는 민선 6기부터 8기까지 꾸준히 추진해온 정책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따뜻하게 보듬는 정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