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주관, 도내 11개 인구 관심·감소지역 대상 평가일터·쉼터·삶터가 조화로운 건강한 무주 만들기에 주력
  • ▲ 무주군청사.ⓒ무주군
    ▲ 무주군청사.ⓒ무주군
    무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률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북 도내 인구 감소·관심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무주군은 2022년부터 2025까지 총 304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해 올해까지 77.9%의 집행률을 보였다. 

    무주군은 그동안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인구감소지역대응기본계획을 수립 △인구 활력 증대와 △지역인재 양성 △지역자원 기반 일자리 창출 △생애 특성별 맞춤형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해왔다.

    △고랭지 스마트팜 경영실습장 조성과 △군립요양병원 건립 △청년센터 조성 △장애인 통합돌봄 지원체계 구축 등이 대표 사업(7개)으로 꼽힌다. 

    2025년부터는 △무주반디늘봄예술터 운영 △청년 귀농·귀촌 보금자리 조성 △인구감소지역 기업 지원 특례보증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가 직면한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 빠르게 뛰고 또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일터와 쉼터, 삶터가 조화로운 무주를 만들어 주민들이 떠나지 않고 외지인들은 와서 살고 싶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활용하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