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5억원 규모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신청 접수...9~13일
  • ▲ 전주시청사 전경.ⓒ전주시
    ▲ 전주시청사 전경.ⓒ전주시
    전주시는 연말을 앞두고 고물가에 따른 내수시장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로 했다.

    전주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약 45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선정된 기업이 협약 은행에서 융자받을 경우 그로부터 발생하는 이자의 일부를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지원한다.

    특히 전주시는 연말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신청받고 성탄절 이전 선정 결과를 통보해 기업들이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건설업·부동산업·보건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전주시 소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전주시는 일반 기업에는 3%, 여성·장애인기업과 벤처기업, 바이전주 우수업체 및 이노비즈기업 등에는 3.5%씩의 대출이자를 보전해줄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에서 내려받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전주시 기업지원사무소(전북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본관 3층)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공고문에 명시된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지원 여부는 전주시 중소기업육성기금 기금운용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구비서류 안내 및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81-2068)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