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취약계층 57가구에 땔감 300t 지원임산물 활용한 산림복지 실현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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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4일간 겨울철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에 난방용 땔감을 지원하는 ‘2024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 중이다.장수군의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숲 가꾸기 사업장 및 공공산림 가꾸기 현장 등 산림사업장에서 수집한 임산물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난방용 땔감으로 무상 제공하는 행사다.올해 땔감 나누기 지원 대상자는 총 57가구로 장수 관내 땔감이 필요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의 명단을 추천받아 선정해 300여 t의 난방용 땔감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특히 지난 20일에는 장수읍에서 땔감 ‘일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일일 나눔 행사’에는 최훈식 장수군수, 한상대 장수군산림조합장 등 약 30명이 참여해 이웃 사랑 실천에 동참했다.최훈식 장수군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 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며, 다양한 임산물을 활용한 산림복지 실현에 장수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