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원중 무안군의원ⓒ무안군의회 제공
    ▲ 김원중 무안군의원ⓒ무안군의회 제공
    김원중 무안군의회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제298회 군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5분 발언에 통해 공영개발 전담 조직 신설 필요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무안군이 전남도와 남악신도 개발이익금 배분문제는 쉽게 잊히지 않는 쓰린 경험으로 남아 있다며 "군이 대규모 공영개발사업을 수행할 때 초기 단계에서부터 전문 조직체계가 갖춰져 있었다면 명확한 협상 전략과 조정 메커니즘을 통해 불필요한 분쟁을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전담 조직 필요성을 지적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전담 조직 체계는 중·대규모 개발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식별하고 관리해 프로젝트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며 “우리 군은 앞으로도 망월지구 택지 조성, 무안국제공항 역세권 개발, 대규모 관광·휴양단지 조성, 산업단지 조성 등 공영개발사업 수요가 산재해 있기에 전담 조직을 신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