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부터 국어·영어·수학 등 주요 교과목 온라인 학습 콘텐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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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 지역으뜸인재 육성사업이 2025년부터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방향으로 바뀐다.정읍시민장학재단은 2025년부터 정읍시 평생학습관(충정로 93)에서 중학교 2~3학년은 학년별 20명, 고등학교 1~3학년은 학년별 40명을 선발해 주말마다 국어·영어·수학·과학 등 주요 교과목의 심화학습과 다양한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선발은 오는 12월 중 교과 수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하고 선발시험을 통해 성적순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지역의 우수 중·고등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자 한다.또한, 고등학생들을 위해 논술·면접·진학상담 등 비교과 프로그램을 제공해 대입 준비에 특화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설계하고 우수한 대학 진학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돕는다.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학생들에게 수도권과 동등한 수준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간 학력 격차를 줄이는 것이 목표”라며 “정읍의 미래를 이끌 인재 육성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