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진안군 2024년 도로정비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도로정비 현장).ⓒ진안군
    ▲ 진안군 2024년 도로정비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도로정비 현장).ⓒ진안군
    진안군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실시한 '2024년 도로 정비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해 최우수 기관에 이어‘2년 연속’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83개 노선, 850km의 도로를 유지 관리하는 진안군이 지난해 최우수기관에 이어 올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도로 이용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진안군의 다양한 노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제설작업 시 용담호 수질 보전과 가로수 고사, 차량 및 교량의 부식 등을 예방하기 위해 제설제 비축량 대비 친환경 제설제를 70% 이상 확보한 부분은 이번 평가에서 도로 정비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진안군은 이밖에도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도로 재포장 및 차선 도색, 배수시설 정비 등에 올해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파손된 도로 시설물을 적기에 정비하고, 수시로 배수시설 등을 정비해 도로 이용자에게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은 전국 어느 지역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겨울철 눈으로 인한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제설작업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