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월면행정복지센터·실내수영장 등 구성...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 ▲ 지리산권 SOC 복합센터 개관식.ⓒ남원시
    ▲ 지리산권 SOC 복합센터 개관식.ⓒ남원시
    남원시가 지리산권 주민들의 문화·여가활동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건립한 지리산권 SOC 복합센터가 7일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 김영태 남원시의회의장과 관련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리산권 SOC 복합센터는 2019년 생활 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인월면 황산로 1804(서무리 628-2번지)에 국비와 도비 60억 원 등 총사업비 158억 원을 투입해 2022년 착공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038.85㎡의 규모로 2023년 12월 준공했다.

    센터는 국민체육시설과 생활문화공간을 갖춰 운봉·인월·아영·산내 등 지리산권 4개 읍·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균형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시설은 인월면행정복지센터와 실내수영장·헬스장·다목적회의실·주민자율공간, 그리고 청소년자율공간 ‘청온(ON)’ 등으로 구성돼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생활 SOC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이곳에 지리산권 SOC 복합센터가 건립돼 기쁘다”며 "지리산권 SOC 복합센터를 기반으로 지리산권 4개 읍·면에 생활문화가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