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혁신하고자 하는 열정 넘치는 요리사들이 있는 도시로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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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미디어인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콩나물국밥·전주비빔밥·막걸리 등 전주 음식을 조명하며 전주를 대한민국 최고의 미식도시로 극찬했다.내셔널지오그래픽은 최근 ‘Why Jeonju is the best place to eat in South Korea(전주가 한국의 최고 미식도시인 이유)’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전주 남부시장의 콩나물국밥과 비빔밥·막걸리·전통차 등 전주의 대표 음식뿐 아니라 예향 전주의 문화와 역사적 정체성을 소개했다.이 기사는 지난 20일 내셔널지오그래픽 온라인판(www.nationalgeographic.com)을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됐다.특히 이 기사에서는 전주비빔밥이 ‘조선 왕조의 역사와 전주의 문화적 유산이 녹아든 요리’로, 전주는 ‘전통을 혁신하고자 하는 열정이 넘치는 요리사들이 있는 도시’이자 ‘한국인들이 찾는 미식도시’로 각각 평가됐다.이상숙 전주시 국제협력담당관은 “연간 1500만 명이 방문하는 전주는 특히 해외에서 한 번 방문하면 잊지 못하는 도시이며, 많은 글로벌 미디어와 세계적 인사들이 전주의 문화·음식·예술, 그리고 전주사람들의 매력에 빠져 전주의 홍보대사를 자처하기도 한다”면서 “전주라는 도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세계에 알리기 위해 글로벌 브랜딩 등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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