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개통 이후 120만여 명, 옥정호 핫플레이스로 카페, 임실N치즈 및 로컬푸드 판매장 개점, 본격 운영
  • ▲ '임실N치즈하우스' 옥정호점.
ⓒ임실군
    ▲ '임실N치즈하우스' 옥정호점. ⓒ임실군
    임실군의 대표 관광지인 옥정호출렁다리 일원에 카페와 치즈‧로컬푸드 판매장이 들어서는 임실N치즈하우스가 문을 열었다.

    임실군은 28일 옥정호출렁다리 앞 광장에서 '임실N치즈하우스' 옥정호점 오픈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기념식에는 심민 임실군수와 장종민 임실군의회의장, 유가공업체 대표와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옥정호출렁다리와 붕어섬생태공원은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이 찾는 전북의 대표 관광지로 2022년 10월 개통 이후 120만여 명이 다녀갔다. 

    임실군은 ‘섬진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에 역점을 두고 2022년 10월 옥정호출렁다리 개통 이후 붕어섬생태공원에는 개통 두 달여 만에 45만 명이 찾았고, 지난해 3월부터 유료로 전환한 이후에는 40만6000명이 찾은 데 이어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37만7000여 명이 방문, 연말까지 5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임실군은 옥정호출렁다리 인근에 2022년부터 34억 원을 투자해 요산공원 편의시설건립사업을 추진, 1층과 2층에 각각 판매장과 카페가 있는 편의시설 1동과 관리사무소 1동을 신축했다.

    1층 판매장은 임실N치즈는 물론 임실엉겅퀴 등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전시 판매해 옥정호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치즈와 각종 지역 농특산물을 쇼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2층 카페는 옥정호출렁다리와 호수를 조망할 수 있는‘완벽한 뷰’를 선사,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함께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옥정호의 풍광을 느낄 수 있는 ‘머무르는 임실’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적인 관광객 유치와 '천만관광 임실시대' 실현의 구심점인 옥정호출렁다리 일원에 카페 및 판매장이 마련됨에 따라 명실상부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명성을 다져나갈 전망이다.

    심 군수는“2022년부터 34억 원을 투자한 임실N치즈하우스가 임실치즈와 농특산물을 전국적으로 홍보‧판매하고, 내년도에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여는 '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최고의 명소가 될 것”이라며“임실만의 특화한 먹거리 공간이자 쉼터이니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N치즈하우스 옥정호점은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월요일이 휴일인 경우, 그 다음 평일)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