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경 주한 산둥성 경제무역대표처 수석대표, 22일 서거석 교육감 예방국제 교류수업에 큰 관심… 전북교육청-산둥성 교육분야 교류 협력키로
  • ▲ 서거석 교육감은 22일 도교육청을 방문한 주한 산동성 정부 국제무역대표처(수석대표 가계경) 관계자들을 만나 전북교육청과 중국 산동성 정부 사이의 국제교육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 서거석 교육감은 22일 도교육청을 방문한 주한 산동성 정부 국제무역대표처(수석대표 가계경) 관계자들을 만나 전북교육청과 중국 산동성 정부 사이의 국제교육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중국 산둥성과 국제 교류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22일 도교육청을 방문한 주한 산둥성 정부 국제무역대표처(수석대표 자지칭) 관계자들을 만나 전북교육청과 중국 산둥성 정부 사이의 국제 교육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서 교육감은 이날 자지칭 수석대표 등 산둥성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교육 교류 네트워크 강화, 산둥성교육청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학문적 교류뿐만 아니라 양 교육청의 학생과 교직원 간 상호 교류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국제 교류수업을 통한 협력 방안 등도 논의했다.

    자 수석대표는 전북교육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국제 교류수업과 해외 기관과의 국제 교류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

    자 수석대표는 “전북교육청과 산동성이 함께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협력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국제 교류 프로그램에 산둥성도 활발히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서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올해 총 28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62개교를 대상으로 국제 교류 수업을 추진 중”이라며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산둥성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