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보조금 예산 편성 방향 설명, 이해와 협조 요청
  • ▲ 최영일 순창군수가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단체장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순창군
    ▲ 최영일 순창군수가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단체장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순창군
    최영일 순창군수는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 화합을 위해 사회단체장들과 소통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회의에서는 보조금사업의 효율적 운영 방안, 지역 특성을 살린 새로운 사업 제안, 사회단체 간 협력 강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건설적 의견이 오갔다.

    먼저 최 군수는 간담회 자리에서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른 순창군의 재정 현황과 2025년도 지방보조금 예산 편성 방향을 상세히 설명하며 사회단체들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각 사회단체장들은 각자 사업의 정당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사업 확대를 건의하는 등 의견 개진을 통해 순창군 정책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사회단체 대표는 “사회단체장을 오래 역임했지만 군수가 직접 사회단체에 예산을 설명하는 간담회를 개최한 적은 처음”이라면서 “순창군 재정에 대해 설명 듣고 이해하는 뜻 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군수는 “항상 순창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사회단체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긴축재정 기조에 맞춘 예산을 편성함에 있어 사회단체의 의견을 먼저 수렴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직간접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