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다이로움 취업박람회 개최… 청년 100여 명 참여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LG화학 등 인사담당자 토크콘서트 호응
  • ▲ 지난 15일 익산청년시청에서 열린 '다이로움 취업박람회'ⓒ익산시
    ▲ 지난 15일 익산청년시청에서 열린 '다이로움 취업박람회'ⓒ익산시
    익산시는 지난 15일 청년시청에서 다이로움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기업부터 공공기관까지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와 LG화학·삼양식품·㈜오디텍·비나텍㈜ 관계자 5명이 참여해 취업준비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 2시부터 40여 분간 진행된 토크콘서트에는 사전 공통 질문을 선정해 △채용 일정 및 절차 △입사 지원 시 갖춰야 할 역량 △기업문화 및 워라밸 △면접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인사담당자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1 대 1 상담시간에는 인사담당자가 전해주는 취업 성공 비결, 직장 경험 등 현직자만이 들려줄 수 있는 생생한 정보를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광전자㈜와 ㈜유니온케미칼이 참여해 채용면접을 진행했다. 면접에는 △생산설비 △장비엔지니어 등 직무에 관심 있는 구직자들이 참여했고, 2차 개별면접을 통해 채용 연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 인사담당자는 "참여자들의 취업에 대한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우리 기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역량 있는 구직자들과 직접 소통할 기회가 마련돼 유익했다"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청년들이 기업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취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