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섬생태공원 10월 한 달간 월요일 휴장 없이 운영 국화 화분 1만2000여 본 만발, 가을 꽃 장관 관광객 급증
  • ▲ 임실군이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는 가을철 관광객을 위해 10월 한 달간 휴무 없이 운영한다.ⓒ임실군
    ▲ 임실군이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을 찾는 가을철 관광객을 위해 10월 한 달간 휴무 없이 운영한다.ⓒ임실군
    임실군이 옥정호 붕어섬생태공원을 찾는 가을철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10월 한 달간 출렁다리와 붕어섬생태공원을 휴무 없이 운영한다.

    임실군은 옥정호 출렁다리를 건너면 붕어섬생태공원 입구부터 펼쳐지는 1만2250본의 국화 화분이 이달 중순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고 관광객 맞이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전북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생태공원은 2022년 개장한 이래로 115만여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했다.

    특히 올해에는 임실군을 찾는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더욱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붕어섬 방문자센터·놀이터·숲속도서관 옆에 조성된 잔디광장에 옥정호 가을 축제, 옥정호 호수 풍경, 옥정호 가을 하늘을 테마로 색색의 국화 화분을 배치해 국화꽃의 장관을 연출했다. 

    또한 옥정호 순환도로 일원 약 15km 구간에 식재한 꽃무릇이 만개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전국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옥정호 순환도로를 따라 출렁다리를 건너 붕어섬생태공원의 국화·코스모스 등 다양한 가을 꽃들을 보며 가을 날의 멋진 추억을 담아갈 수 있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생태공원의 10월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운영시간 1시간 전이다. 

    10월 한 달간은 휴일 없이 운영하며, 11월부터는 기존대로 매주 월요일(단, 휴일인 경우 그다음 평일)은 정기 휴무한다.

    심민 임실군수는 “가을을 맞아 임실을 방문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선물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경관 조성과 편의시설 보완에 힘쓰고 있다.전북의 보물인 옥정호 붕어섬생태공원을 방문하셔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