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와인페스타, 제2회 붉은노을 동요제 등 풍성한 볼거리 준비
  • ▲ 2024 부안붉은노을축제 포스터.ⓒ부안군
    ▲ 2024 부안붉은노을축제 포스터.ⓒ부안군
    ‘와인·재즈, 그리고 붉은 노을’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2024 부안붉은노을축제'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변산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부안붉은노을축제는 레드와인페스타, 제2회 부안붉은노을동요제, 붉은노을 재즈페스티벌, 스카이갤러리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거리를 마련하고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시도해 큰 호응을 얻었던 '레드와인페스타'는 부안 오디와인과 세계의 와인, 논알콜 음료를 셰프가 만든 고급 요리와 곁들여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와인존으로 확장돼 기대를 모은다.

    196팀이 참가해 치열한 심사를 거쳐 25팀이 경쟁을 펼치는 '제2회 부안붉은노을동요제'는 12일 예선, 13일 결선을 치른다. 

    변산해수욕장의 하늘을 수놓을 대형 연과 야간에 펼쳐지는 LED 연의 향연인 '스카이갤러리'는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추억을 선물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육지에서가 아닌 바다 한가운데서 불꽃놀이를 진행한다. 새롭게 시도하는 '바다 위 불꽃놀이'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문 부안군 대표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 분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놀 거리, 먹거리를 선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붉은 노을이 아름다운 부안에 오셔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