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국가산단 3·7공구 산업용지 매립 완료비응2(1년), 비응3(2년)변전소 조기 준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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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기업 활동에 최적화된 산단으로 조성하겠다는 의지의 일환으로 산업입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용지 확대, 핵심 인프라 구축 등 5대 과제를 발굴해 추진한다.우선 새만금국가산업단지 3, 7공구 산업용지를 우선적으로 매립 완료하고 내년 초부터 기업에 부지로 제공한다.새만금국가산단 입주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산업용지 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설계부터 인허가, 공사 발주 등 행정절차 전 과정을 단축해 3, 7공구는 지난해 10월, 8공구는 지난 2월 착공했다.이를 통해 3공구는 지난 6월, 7공구는 지난 8월 매립 완료하고 내년 초부터는 새만금국가산업단지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의 경우 공장 설계를 위한 측량 등 조사가 가능하게 됐다. 8공구는 수심이 깊어 매립을 위해서는 많은 준설토가 필요한 상황으로, 내년 상반기 중 매립을 완료할 계획이다.아울러 새만금국가산단 투자 핵심 인프라 중 하나인 전력 공급시설을 적기에 구축하기 위해 비응2변전소는 완공 시기를 약 1년(2026년 10월→2025년 12월) 앞당겨 건설 중이며, 설계 중인 비응3변전소도 조기에 준공(2028년 12월→2026년 말)할 계획이다.또한 새만금2차전지특화단지 내 대규모 전력을 필요로 하는 입주기업에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하기 위한 전력 공급시설 추가 확충을 계획 중이다.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기업이 원하는 시기에 맞춰 부족한 산업용지 조기 공급 및 확대뿐만 아니라 전력·용수 등 투자 핵심 인프라 적기 구축을 통해 기업활동에 최적화된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