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입주식… 10월4~14일 부서 순차적으로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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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54년 만의 신청사 건립을 마무리하고 30일 신청사 입주식을 개최했다.이날 입주식은 신청사 1층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의장 등 시의원,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개최됐다.입주식은 최영철 익산시 도시전략사업과장의 경과보고와 신청사 건립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정 시장과 김 의장의 인사말, 김혜진 캘리그라피스트의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에 이어 10층 직원 식당에서 간부 공무원 오찬을 진행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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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는 10월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익산시는 10월 중으로 이전 절차를 모두 마치고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정 시장은 "우리 시민과 직원들의 염원이던 신청사가 완공되며 익산시의 새 시대가 열렸다"며 "신청사 건립을 통해 시민 자긍심을 고취하고 신속하고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