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체험, 물놀이, 익스트림 등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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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4일부터 6일까지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12회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준비되고 있다.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야생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리틀와푸족’과 ‘트리익스트림’이 있다.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리틀와푸족은 대나무 낚시, 뗀석기 만들기, 사냥 연습 등 야생 체험을 즐길 수 있다.트리익스트림은 나무에서 즐기는 익스트림이다. 트램펄린, 놀이터 시설을 즐길 수 있다.축제장 내 시랑천에서는 맨손 물고기 잡기, 와푸워터런닝맨, 워터롤러 등을 선보인다.이 중 와푸워터런닝맨과 워터롤러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신규 프로그램으로, 부표 위를 달리거나 워터 롤 안에서 구르면서 레이스를 진행한다. 자연 속에서 시원한 물과 함께 어우러지는 색다른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다.활동적인 체험들도 빼놓을 수 없다. 야생에서 펼쳐지는 메뚜기 체험과 태양을 향해 올라가는 유로번지, 그리고 대장간 체험 및 '톱맨·톱걸을 찾아라'는 오직 와일드&로컬푸드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이외에도 와푸 보물찾기, 이창호 9단과 함께하는 1 대 8 지도 다면기, 완주 역사 도전 골든벨 등 이벤트 프로그램과 와일드푸드파이터, 농특산물 깜짝 경매와 같은 로컬푸드 프로그램들도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인다.자세한 축제 정보는 축제 홈페이지(www.wanjufestival.kr) 또는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추진위원회(290-3976~8)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유희태 완주군수는 “시랑천을 가로지르는 와일드한 체험과 로컬 맛집 완주의 맛있는 먹거리를 준비했다. 축제장을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프로그램을 즐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