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호우 피해 복구액 117억원 신속 집행 농업 76억원, 수산양식 등 4억5000만원 주택·소상공인 36억원 지난달 29일 우선 지급
  • ▲ 익산시청사 전경.ⓒ익산시
    ▲ 익산시청사 전경.ⓒ익산시
    익산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농업·주택·소상공인·수산양식 등 피해에 따른 재난지원금 약 117억 원을 추석 전에 신속히 지급하기로 했다.

    재난지원금은 분야별로 주택·소상공인 36억 원, 수산양식 피해 등 4억5000만 원, 농작물과 농기계·설비 호우 피해 복구비 76억 원이 지급된다.

    이중 주택·소상공인 복구액에 대해서는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을 통해 피해가 확정돼 지난 8월29일 우선 지급했으며, 다른 복구액도 추석 전까지 집행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일상 회복을 위해 추석 전 신속한 지급을 결정했다. 가을철 태풍에 대비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