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등 자매결연지 6곳에서 직거래 장터 운영 심민 군수, 강서구 직거래 장터에서 홍보 나서임실N치즈 제품, 한우 최대 2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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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 강서구를 포함한 전국 6곳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고 추석 명절을 준비하는 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판매와 홍보에 나섰다.직거래 장터는 서울시(2~4일, 서울광장)를 시작으로 서울 강서구(5~6일, 마곡광장)·양천구(5~6일, 양천공원)·은평구(6~7일, 불광천 일대), 부산 부산진구(9~11일, 구청광장), 서울 마포구(12~13일, 구청광장) 등에서 열린다.지난 5일 서울 강서구 마곡광장에서 열린 직거래 장터에는 심민 임실군수, 장종민 임실군의회의장, 이진산 농협 임실군지부장이 참석해 업체들을 격려하고 임실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특히 이날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도 직거래 장터를 찾아 심 군수와 함께 임실군과 강서구청 판매 부스를 돌며 양 지자체의 특산물을 소개하는 등 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임실군은 또 이날 대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임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함께 임실군청 공식 유튜브이자 홍보 채널인 '임실엔TV' 구독자 확보 이벤트도 병행하는 등 서울시민들에게 임실군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임실군은 장터에서 대표 특산품인 임실N치즈와 요거트를 비롯해 각종 치즈 가공품, 유제품, 한우, 나물, 다슬기, 버섯 등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큰 인기를 끌었다.심 군수는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임실군과 우호 증진을 이어온 수도권 지역에서 임실에서 재배하고 만든 신선하고 맛있는 농특산물을 특별한 가격으로 제공한다”며 “도시민들이 많은 혜택을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