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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청 여자탁구단은 지난 8월31일부터 9월3일까지 경북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내셔널컵 실업탁구대회’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이번 대회는 한국실업탁구연맹·영주시탁구협회가 주관하고 한국실업탁구연맹·대한탁구협회가 주최했으며, 경기 종목은 △남·녀 단체전 △남·녀 개인단식 △남·녀 개인복식 △남·녀 혼합복식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단체전에서 장수군청 여자탁구단은 노푸름·최지인·유민지·최유나 선수의 활약으로 결승에 진출했지만, 양산시청에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문보성 장수군청 여자탁구단 감독은 “선수단의 탄탄한 팀워크와 군민들의 응원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 탁구단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장수군청 여자탁구단은 추석 명절 이후 장수 한누리전당에서 장수군 탁구 동호인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탁구 기술 시범 등 재능기부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