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홈경기장서 임실군의날, 2만3000여 관중 큰 호응홍보대사 위촉, 군수 시축·격려, 치즈 이벤트 등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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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치즈 수도 임실군은 지난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프로축구 K리그 28라운드 전북현대모터스와 FC서울의 홈경기에서 ‘임실군의날’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10주년을 맞은 2024년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 개최를 도모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유일의 프로축구 구단인 전북현대모터스와 우호 증진을 통한 군정 및 지역 특화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심민 임실군수와 장종민 임실군의회의장의 선수단 격려와 기념 촬영, 시축을 시작으로 진행됐다.전반전 종료 후에는 대형 전광판을 통해 임실N치즈축제 홍보 동영상을 방영하고, 2024 파리올림픽에서 세계적 인기를 끈 사격 은메달리스트 임실군청 김예지 선수의 축제 홍보 및 경기 승리를 위한 응원 영상이 이어졌다.심 군수는 이날 전북현대모터스 구단 측으로부터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2025년 임실 방문의 해'를 맞아 프로축구 명문 구단인 전북현대모터스와 함께 '천만 관광 임실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임실군은 경기장 입장객을 대상으로 임실N치즈축제 홍보 리플릿과 스트링치즈 1000개를 증정했으며, 현장 관중을 대상으로 진행한 깜짝 이벤트에서는 특산품인 임실치즈세트(10개)와 소시지세트(6개)를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심 군수는 “전북현대의 홈경기에 임실군의날 행사를 추진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경기장을 찾아주신 서울 및 도내 관중 여러분이 경기도 보고,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임실N치즈축제에 많이 찾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한편, 10월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치즈테마파크 등 임실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임실N치즈축제에서는 10주년 기념 △숙성 치즈 속에 숨겨진 황금 10돈 이벤트 △저지종 원유 이용 프리미엄 숙성 치즈 홍보 등을 비롯해, 천만 송이 국화를 배경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만족할 수 있는 국가대표 임실N치즈 대형 쌀피자 만들기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치즈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