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6개 시군, 맞춤형 상담·홍보로 귀농·귀촌 지원 강화김관영 도지사도 박람회 현장에서 전북 정책 홍보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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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는 30일부터 9월1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열리는 ‘2024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상담과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11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K-농업, 미래를 일굽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동아일보와 채널A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90여 지자체와 농업 관련 기업이 대거 참여해 창농과 귀농을 준비하는 청년 및 도시민들에게 농촌에서 새로운 기회와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폭넓은 정보를 제공한다.전북도는 이번 박람회에 익산·남원·김제·무주·임실·순창 등 6개 시·군과 함께 참가해 수도권을 비롯한 대도시 지역의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전북만의 독창적인 정책과 사업을 집중 홍보했다.특히, 가족 단위 젊은 귀농·귀촌 가구가 적은 비용으로 최대 3년까지 체류할 수 있는 '전북형 귀농·귀촌 보금자리사업'과 전북에서 1개월에서 6개월까지 살아보면서 농촌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전북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중점 홍보했다.또한 올해 처음으로 군 장병, 대학생 등 청년 대상으로 전북도의 정책을 홍보하고 교육하는 '전북형 귀농·귀촌사관학교' 사업을 안내해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이와 함께 귀촌청년 중심으로 원주민과의 공동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둥지마을 조성'사업을 적극 홍보해 예비 귀농·귀촌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김관영 전북지사는 30일 박람회 현장을 찾아 귀농·귀촌 홍보활동을 펼치며 “도시민들이 우리 전북의 귀농·귀촌정책에 더 큰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 유입과 안정적 정착으로 활력 있는 농촌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