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밸리 제2일반산단 4만㎡ 부지에 투자협약, 물류·의류 판매시설 구축
  • ▲ 코웰패션 테크노2산단 투자협약식.ⓒ완주군
    ▲ 코웰패션 테크노2산단 투자협약식.ⓒ완주군
    2022년 완주군에 2200억 원을 투자한 코웰패션㈜이 또다시 완주 투자를 결정했다. 

    완주군은 28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김관영 도지사, 유희태 완주군수, 최용석 코웰패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코스닥 상장사인 코웰패션은 2022년 12월 완주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로젠 본사의 이전을 결정해 완주군의 물류 메카 도약에 구심점 역할을 했다. 

    이번 신규 투자로 코웰패션은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내 지원시설용지 약 4만㎡ 부지에 물류 및 의류 판매시설 등을 구축한다. 이로 인해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완주군은 기업의 원활한 투자 이행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패션산업 투자 확대와 대규모 판매시설 구축으로 지역의 방문객 유입 증가가 기대된다”며 “코웰패션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