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는 김제 미래 100년을 이끌기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며 전북권 4대 도시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는 목표 아래 28일 ‘2025 시책 및 2026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정성주 김제시장 주재로 전 부서장, 김보국 전북연구원 연구본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신규 시책 49건, 국가예산 신규 사업 34건 등 총 83건(사업규모 1조3759억원)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주요 신규 시책은 △화상영어 홈클래스 지원사업 △전지훈련센터 건립사업 △골목상권공동체 지원사업 △산업단지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및 안전 실천 역량 강화 지원 등 49건이다.국가예산 신규 사업은 △‘망해사 일원’ 국가대표 명승지 조성사업 △모빌리티 자율주행 관련 성능평가 기반 구축사업 △만경 능제유원지 기반시설 설치사업 △국가하천(동진강) 친수공간 조성사업 △첨단 융복합 농산업창업지원센터 조성사업 등 34건이다.특히, 이번 보고회를 위해 전북연구원 전문가 5명이 참석해 사업의 타당성, 실현 가능성, 필요성 등 논리를 보완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해 자문했다.정성주 김제시장은 “새로운 김제 성공시대를 위해서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강한 추진력을 발휘해 달라”며 “앞으로도 국정과제와 도정시책에 부합하면서 김제시가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해 국·도비 재원을 확보하고 지역 현안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