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시장, 지속 가능한 발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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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을 돈 이학수 정읍시장의 공약 이행률(완료·완료 후 계속 추진 포함)이 68.8%로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이 시장의 공약사업은 8개 분야 77개 사업으로, 지난 7월 말 기준 31개 사업이 완료 또는 이행 후 계속 추진 중이다. 공약 이행률은 5월 대비 13.4% 상승한 68.8%다.정읍시는 공약 이행에 속도를 내기 위해 77개 공약사업을 꼼꼼히 점검하고 부진 사업은 담당 부서와 대면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오는 30일 열릴 확대간부회의에서는 부진 사업에 대한 피드백 반영 등 내실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소통할 계획이다.또한 분기별 공약사업을 점검하고 변경 및 폐기하는 등 검토가 필요한 공약사업에 대해서는 각계각층의 시민이 위원으로 구성돼 있는 시민소통위원회를 통해 논의할 예정이다.이 시장은 “완료된 공약사업들이 단순한 ‘마침’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견고한 기반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은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므로 임기 내에 이행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