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전환(AX) 실증밸리 등 현안 논의 및 국비 확보에 협력강기정 시장 “광주 발전과 시민 행복의 길에 힘 모아 달라”당부
  • ▲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 예산정책간담회.ⓒ광주광역시
    ▲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 예산정책간담회.ⓒ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가 국민의힘 광주시당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지역현안 해결에 적극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국민의힘 광주시당과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인공지능 전환(AX) 실증밸리 조성, 복합 쇼핑몰 교통 기반시설 신속 확보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주시에서 강기정 시장, 고광완 행정부시장,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 배일권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에서는 김정현 위원장, 하헌식·김윤·김정명·안태욱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인공지능 전환 실증밸리 조성사업(AI 2단계) 예비타당성조사 관련 절차 △복합 쇼핑몰 입점 예정지 일대 교통 기반시설 신속 확보 △광주 민·군 통합 공항 이전 추진 △GIST 부설 인공지능(AI)영재고 광주 설립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운영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개헌 추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광주시는 인공지능 전환 실증밸리 조성 등 10개 사업에 국비가 반드시 확보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 시당 차원에서 적극 협조하는 한편 광주 민·군 통합공항 이전 추진 등에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9월7일 개막하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홍보 등을 통해 성공 개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정현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은 “이번 정책간담회가 본격적인 예산정국 시작을 앞두고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되기 바란다”며 “앞서 중앙당에 광주시 인공지능사업과 복합 쇼핑몰 교통 인프라를 요청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민생을 살리기 위해 시당 차원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금처럼 광주시, 정당, 시·구의회, 시민단체 등 지역 곳곳의 힘이 모이면 광주 발전의 큰 힘이 축적될 것”이라며 “인공지능 전환 실증밸리 조성 등 광주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