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 생산 농가 650여 품목 확보, 소비자 대상 홍보 추진
  • ▲ '진안로컬푸드 직매장 진안점' 조감도.ⓒ진안군
    ▲ '진안로컬푸드 직매장 진안점' 조감도.ⓒ진안군
    진안군이 오는 9월 초 '진안로컬푸드 직매장 진안점'(진안읍 학천변길 37-9)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진안로컬푸드 직매장 진안점'은 소규모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군민에게는 건강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물은 총사업비 9억8000만 원을 투입해 진안읍 홍삼한방센터 부지 내에 연면적 316㎡, 지상 1층 규모로 마련했다. 전체 매장은 지역 농축산물 판매를 위한 농산물·신선·정육코너와 소비자 편의시설, 사무실 등을 갖춘 복합 시설물로 구성된다.

    현재 300여 농가 650여 품목을 확보해 개장 예정일인 9월6일 전까지 생산 농가 출하 품목을 최종 점검하며, 직매장의 성공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로컬푸드 직매장 진안점 운영은 '군민이 행복한 진안군 미래 먹거리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추진하는 ‘진안군 푸드플랜’(먹거리전략)의 첫 걸음”이라며 “소규모 농가에게는 안정적인 소득 창출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해 이를 토대로 지역의 특색을 살린 먹거리 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