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민이 직접 기획한 3개의 여행상품 운영 9~11월, 매월 1회 운영…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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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추억의 수학여행(추수행) 익산 어때?'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직접 기획한 3개의 여행상품을 운영한다.이들 여행 상품은 지난 4~7월 진행한 '문화도시 삼삼오오 시민이 만드는 익산여행'을 통해 시민들이 개발한 여행 코스를 상품화한 것으로,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교복을 입고 익산이 품고 있는 장점과 매력을 찾아 추억의 수학여행을 떠날 수 있다.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차례대로 △맛있는 성지순례 천연 MSG 감성기차여행 △1500년 백제왕도 속 수학을 찾아서 떠나는 매스 투어(Math Tour) △출발 익산스쿨! 학교 종이 땡땡땡을 선보인다.먼저 첫 번째 여행 코스인 '맛있는 성지순례 천연 MSG 감성기차여행'은 9월21~22일 진행된다. 나바위성당·아가페정원·여산동헌 등 성지순례와 추억의 롤러스케이트장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협약해 철도 요금 특별 할인이 적용된다.두 번째 코스는 '1500년 백제왕도 속 수학을 찾아서 떠나는 매스 투어(Math Tour)'로 10월19~20일 운영된다. 석불사·미륵사지·백제왕궁 등 문화유산을 수학으로 풀어가는 역사교육 코스로, 춘포에서의 RPG 체험, 만경강 자전거 투어가 더해져 치유까지 겸할 수 있다.마지막 코스는 '출발 익산스쿨! 학교 종이 땡땡땡'으로 11월2~3일 진행되며 왕궁리 유적과 다이노키즈월드·공공승마장·전북과학교육원 등을 방문한다. 익산시 곳곳이 학교가 돼 과학·수학·체육 등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일정으로 어린이가 있는 가족에 추천한다.여행 신청은 오는 28일 오전 11시부터 마수리늘배움협회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마수리늘배움협회(063-837-008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