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및 지역업체 4곳 등 7개 사업체로 구성된 컨소시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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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발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효성중공업을 대표사로 하고 7개 사업자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협상을 추진한다.새만금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발전사업은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100MW씩 태양광발전사업 권리를 부여받은 4개 지자체(전북특별자치도·부안군·김제시·군산시)가 추진하며, 부안군은 배분된 100MW 수상태양광발전시설을 조성하고 20년간 발전소를 운영할 사업자를 선정한다.부안군의 수상태양광발전사업은 그동안 세 차례나 사업시행자 선정이 유찰됐으나 지난 6월 제4차 공모에서 효성중공업 컨소시엄이 관련 법령에 따라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부안군은 협상단을 구성해 효성중공업 컨소시엄과 협상을 통해 사업제안서를 보완하고 구체적인 사업 시행 조건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권익현 부안군수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통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정책에 부응하고 발전 이익의 지역 환원과 새만금사업 개발 활성화라는 이번 사업의 목적 달성을 위해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며 “이번 공모의 목적이 사업 협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