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치맥&가맥 페스티벌, 제2회 한사발 막걸리 축제 등 개최먹거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전통시장 매력 재조명
  • ▲ ‘제7회 치맥&가맥 페스티벌(8.23~8.24)’포스터.ⓒ전주시
    ▲ ‘제7회 치맥&가맥 페스티벌(8.23~8.24)’포스터.ⓒ전주시
    전주시는 모래내시장에서 ‘제7회 치맥&가맥 페스티벌’, 신중앙시장에서 ‘제2회 한사발 막걸리 축제’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선보인다.

    오는 23~24일 오후 5시30분 시작되는 치맥&가맥 페스티벌에서는 막바지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한 맥주로 날리면서 전통시장을 대표하는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준비된다.

    다양한 먹거리뿐 아니라 초대가수의 축하 공연, 고객 참여 이벤트 등을 통해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추억을 선물한다. 
  • ▲ 제2회 한사발막걸리 축제 포스터.ⓒ전주시
    ▲ 제2회 한사발막걸리 축제 포스터.ⓒ전주시
    오는 30~31일 오후 6시 시작되는 제2회 한사발 막걸리 축제도 신중앙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행사장에는 막걸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빈대떡·육전 등 시장음식들로 구성된 다양한 먹거리 한마당과 함께 전통공연, 막걸리왕·왕비 선발대회 등 흥겨운 잔치 한마당이 펼쳐진다. 

    한사발 막걸리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특성화시장육성사업(문화관광형)’에 선정돼 마련된 것으로, 전주 신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과 신중앙시장상인회가 함께 주최해 의미를 더한다.

    이와 관련, 전주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8월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문화행사를 이어간다. 당장 8월 이후로도 와글와글 시장가요제를 비롯해, 서부시장 더좋은밤愛 문화축제 등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다.

    김종성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전주의 대표 시장에서 열리는 흥겨운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가진 매력을 널리 알리고, 전통시장이 지역사회의 경제와 문화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전통시장에서 열리는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