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 작가와 류보선 문학평론가가 함께하는 문학 여정
  • ▲ 황석영 작가.ⓒ군산시
    ▲ 황석영 작가.ⓒ군산시
    오는 31일과 9월1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군산 북페어 2024’에 ‘한국문학의 거목’ 황석영 작가가 참석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 북페어 2024’ 행사 첫날인 31일 황석영 작가와 류보선 문학평론가의 ‘작가와 떠나는 책으로의 항해’라는 제목의 특별대담이 열린다고 밝혔다.

    군산 북페어 2024는 거장이 이야기하는 인생과 창작의 탐구를 담은 이번 특별대담을 시작으로, 책을 판매하는 자리이자 출판과 책의 의미를 탐구하는 장인 북마켓, 주제강연, 낭독회, 워크숍,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황석영 작가의 대담에 이은 또 다른 이벤트로  김현·유현아·이소연·전욱진(세월호 낭독팀) 강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문학작품에 녹아있는 군산 이야기 낭독회'가 진행된다. 

    이어 지역 서점 운영자들인 이기섭(땡스북스)·정은영(봄날의책방)·김인혜(더폴락) 대표가 정지혜(사적인서점) 대표의 진행으로 “서점은 도시를 어떻게 변화시켰나?”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특별대담·낭독회 등의 프로그램은 8월19일부터 군산북페어 홈페이지(gsbf.kr), 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gunsan.go.kr)에서 사전 예약을 받으며 잔여석은 현장에서 신청 가능하다. 

    군산북페어 2024 전체 프로그램의 일정과 자세한 사항은 군산북페어 홈페이지 및 공식 인스타그램(@gsbf.kr)을 참조하고, 북마켓·전시·워크숍은 소통협력센터 군산(063-464-1507), 주제토크 · 낭독회는 군산시립도서관 도서진흥계(063-454-563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