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의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상품 연계자유여행 10% 할인, 지정 관광지 인증하면 40% 추가 할인패키지여행은 50% 즉시 할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추가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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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기차로 익산을 방문하는 여행객을 위해 다양한 할인과 혜택을 준비했다.코레일의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상품을 통해 익산 지정 열차를 예매하면 열차 운임을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이번 상품은 자유여행과 패키지여행이 있으며, 예약은 렛츠 코레일 누리집(letskorail.com) 또는 모바일앱 '코레일톡'에서 가능하다.자유여행 상품은 열차표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지정 관광지 중 한 곳에서 QR코드를 인증하면 다음달 추가로 40% 할인 쿠폰을 지급 받는다. 지정 관광지는 미륵사지·백제왕궁박물관·보석박물관·교도소세트장·아가페정원 등이다.패키지여행 상품은 '9경3락 익산 기차여행'과 '렌터카 타고 떠나는 익산 고백(GoBack) 여행'이 있으며, 별도 인증 없이 즉시 50% 할인된 열차 왕복편과 다양한 추가 구성을 즐길 수 있다.'9경3락 익산 기차여행'은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협업해 출시한 상품으로 50% 할인된 열차 왕복 승차권과 순환형 시티투어버스 1일권, 계화림 20% 할인을 비롯해 중앙시장 상상노리터 등 식당 5곳과 여행자쉼터 '이리로, 여행자 쉼'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쿠폰을 제공한다.또한 백제문화체험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쿠폰도 증정해 무료로 백제의상 대여와 '마룡네컷' 촬영이 가능하다. 8월30일까지 나폴레옹 유물전시관을 방문하면 익산의 귀여운 캐릭터 마룡 굿즈까지 받을 수 있다.'렌터카 타고 떠나는 익산 고백(GoBack)여행'은 열차 왕복 승차권을 50% 할인 받고 24시간 동안 할인된 가격에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다. 익산 관광지 두 곳과 식당 한 곳을 이용한 후 방문 사진과 영수증을 제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익산시는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상품뿐 아니라 익산역을 혜택 역으로 지정하고 방문하는 기차여행객 '내일러'에게도 혜택을 제공한다. 렌터카 1대당 3만3000원(최대 4일), 숙박 시 1인당 2만2000원(최대 3일)을 지원하며 시티투어 1일 탑승권까지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권 여행센터(063-855-7715)로 문의하면 된다.익산시 관계자는 "기차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잘 짜인 코스와 많은 혜택이 주어지는 여행상품을 통해 익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행 유형과 취향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고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익산시는 1박2일 동안 지역 곳곳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9경3락 익산 여행'의 8월 마지막 주 금요일 투어를 접수한다.첫째 날 원불교총부에서 명상체험을 시작으로 사진 명소로 유명한 아가페정원, 5000여 개의 항아리로 장관을 이루는 고스락 등을 방문한다. 숙박은 농촌체험 휴양마을에서 불멍과 함께하는 촌캉스를 체험해볼 수 있다. 둘째 날은 미륵사지와 골목투어 등 흥미로운 관광으로 채워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