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마을의 기초생활여건 개선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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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지난 14일 동향면 하노마을 회관에서 '하노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준공 기념 마을 행사를 가졌다.하노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지역의 낙후한 마을의 생활여건 개선(기초생활 인프라 구축, 노후주택 정비, 주민 안전위생 확보, 경관시설 정비 등)을 통해 기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하노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약 18억 원(국비 10억 원, 지방비 8억 원)을 투입해 △노후주택 정비, 빈집 철거(10호), 슬레이트 지붕 개량(8호) △안전위생 확보, 재해 위험 주택 옹벽 쌓기, 마을 교량 안전난간 설치, 재래식 화장실 정비 △기초생활 인프라를 위한 마을 안길 정비(2905㎡포장) △주민 공동시설 정비(회관 리모델링 및 공터 정비) △경관시설 정비(돈사 철거 및 부지 정비, 마을 담장 정비) △지역 역량 강화로 주민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해당 사업이 준공됨에 따라 새롭게 조성된 다양한 시설물을 기반으로 하노마을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