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킥오프 회의 개최 에너지 현안 및 이슈 공유, 수소·풍력 등 4개 분과 운영 방안 논의민관산학연 협력체계 강화로 지역 에너지산업 혁신 가속화
  • ▲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운영협의회 첫 킥오프 회의.ⓒ전북자치도
    ▲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운영협의회 첫 킥오프 회의.ⓒ전북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전북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운영협의회 첫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회의는 전북의 에너지산업 혁신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환경 구축을 위한 첫걸음으로, 민·관·산·학·연의 협력체계 강화와 미래 에너지전략 수립을 위한 중요한 자리다.

    이번 킥오프 회의에서는 얼라이언스 공동의장인 이해원 전주대학교 부총장을 필두로, 각 분과장과 간사 등 18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해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의 운영 방안과 2025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얼라이언스는 에너지정책, 풍력, 수소, 분산에너지 등 4개의 분과로 구성돼 지역 내 에너지 현안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력계통 포화 문제로 인한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의 어려움, 수소특화단지 지정 추진 계획,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위한 REC 제도 개선,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등 전북도 에너지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협의회는 향후 전북지역의 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2025년까지 얼라이언스 운영을 통해 전북도는 RE100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역 에너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의 비전을 명확히 하고, 지역 내 에너지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에너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RE100 얼라이언스 참여 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전북도 내 에너지 산업의 저변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