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핵심 사업 ‘복지 안전 울타리 행복마차’ ‘찾아가는 복지 사랑방’ 운영
  • ▲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안전 울타리 행복마차' 사업.ⓒ장수군
    ▲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안전 울타리 행복마차' 사업.ⓒ장수군
    장수군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난해부터 ‘장수형 복지 모델 똑! 똑! 복지 울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장수군은 은둔형 1인가구의 증가와 인구밀도 감소로 인한 사회적 관계망 약화와 지역 특성에 집중해 사각지대 발굴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복지 안전 울타리 행복마차’ ‘복지 안전 취약마을 찾아가는 복지 사랑방’ 등 총 7개의 핵심 사업을 추진한다.

    ‘복지 안전 울타리 행복마차’는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장수읍 13개 마을에 냉동탑차가 방문해 생필품 등 물품 구매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협의체 예찰활동을 통해 복지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사업이다.

    ‘찾아가는 복지 사랑방’은 관내 복지·안전에 취약한 마을을 선정해 총 63개 마을을 대상으로 현장 상담 및 복지서비스 안내, 생활 실태 및 건강 상태 등을 조사해 복지·안전 취약 발굴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 자원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행정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하는 민·관 협력사업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운영한다.

    또한 고독사 예방을 위해 독거노인, 중장년 1인가구, 기타 사회적 고립가구를 선별해 우체국 집배원이 정기적으로 생필품을 배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하는 행복우편 배달서비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 초기 상담 및 고독사 예방 및 관리사업 등을 추진한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복지 울타리 사업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적극행정을 실현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살기좋은 행복장수 실현을 위해 추가적인 복지사업 발굴 등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