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소·금(깨끗하고 소중한 보금자리)사업’에 4개 단체 2300만원 기부
  • ▲ 사랑의집짓기 후원금 전달식.ⓒ김제시
    ▲ 사랑의집짓기 후원금 전달식.ⓒ김제시
    김제시 관내 기업들과 초록우산 전북후원회가 광활면 다자녀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제시는 12일 (유)금란산업개발(대표이사 은윤기)가 1000만 원, 광활농협협동조합(조합장 임영용) 500만 원, 농협사료전북지사(지사장 홍의주) 300만 원, 초록우산 전북후원회(회장 홍의주)가 500만 원을 다자녀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해진 기부금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 내 한 다자녀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 김제시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가 협업해 추진하고 있는‘깨·소·금(깨끗하고 소중한 보금자리) 아동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한 기업 대표자는 “이렇게 뜻 깊은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개선돼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주거취약 아동 가정에 깨끗하고 소중한 보금자리를 선물해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러한 기부가 계속 이어져 우리 김제시가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