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용품 보급, 살수차 운영, 폭염 취약계층에 양산 배포 등
-
부안군은 지난 7월25일부터 발효 중인 폭염경보에 대응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다.올해 폭염은 평년보다 평균기온이 높고 장기간 지속돼 다른 해보다 온열질환자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부안군은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부안을 만들기 위해 무더위 쉼터 중 경로당 479곳에 선풍기 보급을 완료했다.또 폭염 취약시간인 낮시간대 외출 시 온열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양산을 1000여 개 제작해 폭염 취약계층에 배포했다.이와 함께 도로 살수차를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1대를 추가로 배치해 폭염 피해 집중기간(7월25일~8월10일)에 대응했으며 재난문자 발송과 마을 안내방송, 재해전광판 송출 등을 통한 홍보, 재난도우미·지역자율방재단을 통한 예찰활동 등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