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교류 통한 상호 기술 발전 등에 협력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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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8일 전북특별자치도의 외국인환자 유치 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국 칭다오시립병원을 방문해 업무협약을 갱신했다.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에 위치한 칭다오시립병원은 1916년 설립됐으며, 2003년 국제진료소를 설립했다. 원광대병원과는 2010년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꾸준히 교류를 유지하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갱신하게 됐다.이날 업무협약에는 위텅보 칭다오시립병원장, 류창수 칭다오총영사, 서일영 원광대학교병원장 등이 참석했다.향후 양 병원은 상호 학술교류 기반의 협력관계 유지 및 상호 발전 촉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의료진 교류를 통한 상호 기술 발전 및 인재 양성,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서일영 원광대병원장은 “원광대학교병원은 2010년부터 중국 의료기관들과 협력관계를 맺으며 의료 해외 진출, 해외 환자 유치 및 4주기 외국인환자 유치기관으로 인증 받는 등 다양한 사업에서 노력해 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국 의료기관과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의료기술 발전을 추구하며,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가 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