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익산시지부·익산산림조합·금성케미칼, 나무심기성금 2500만원 기부
  • ▲ 푸른익산만들기 기탁식(익산산림조합, 금성케미칼)ⓒ익산시
    ▲ 푸른익산만들기 기탁식(익산산림조합, 금성케미칼)ⓒ익산시
    익산시는 9일 NH농협 익산시지부와 익산산림조합, 금성케미칼이 녹색정원도시 조성에 동참하고자 성금 2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NH농협 익산시지부(지부장 이상우)와 익산산림조합(조합장 김수성)은 각 1000만 원, 금성케미칼(대표 김수경)은 500만 원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에 기탁돼 나무 식재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농협 익산시지부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으로 익산시가족센터·익산사랑장학재단·익산문화관광재단 등에 4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상우 농협 익산시지부장 "녹색정원도시 익산 조성에 보탬이 되고자 푸른 익산 가꾸기 사업에 성금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익산산림조합은 2021년부터 불우이웃돕기·나눔곳간·코로나19성금·수해복구성금 등으로 8700만 원을 기부하며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수성 익산산림조합장은 "시민사회에 나무 심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참여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기대했다. 

    김수경 금성케미칼 대표는 익산시 팔봉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주민 불편사항 해결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 대표는 "익산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에 성금을 기탁해 기쁘다"고 밝혔다.
  • ▲ 푸른익산만들기 기탁식.(NH농협 익산시지부)ⓒ익산시
    ▲ 푸른익산만들기 기탁식.(NH농협 익산시지부)ⓒ익산시
    정헌율 익산시장은 "녹색도시 조성에 힘을 보태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푸른 익산 만들기 나무 심기 사업에도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