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동 상가 밀집 지역 주차장 부족으로 인한 상인회 민원 제기
  • ▲ 지난 8일 송학동 주변 주차난 발생 지역을 직접 살펴보고 민원 해결 방안에 대해서 민원을 제기한 상인회와 대화 하고있는 박철원 의원.(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박철원 의원)ⓒ익산시의회
    ▲ 지난 8일 송학동 주변 주차난 발생 지역을 직접 살펴보고 민원 해결 방안에 대해서 민원을 제기한 상인회와 대화 하고있는 박철원 의원.(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박철원 의원)ⓒ익산시의회

    박철원 익산시의회의원(모현-송학)은 지난 8일 익산시 교통행정과 관계자와 함께 송학동 주변 주차난 발생 지역을 직접 살펴보고 민원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박 의원은 송학동 235-73번지 일원의 도로에 주차 공간을 조성해 달라는 민원을 제기한 상인회와 만나 주변 공용주차장 현황과 추가 확대 설치 가능 여부를 논의했다.

    상인회에 따르면, 송학동 일대는 주차공간이 부족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로 상인들의 생존권이 위협 받는 실정이며, 이에 따라 익산시 주정차 단속 알리미서비스의 개선과 공용주차장 확대 설치를 요구했다.

    이에 박 의원은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서 만성적인 주차장 문제가 선행돼야 한다”며 “공용주차장 조성을 위해 시와 협력해 나대지 주차장과 노상 주차장 등 주변 환경을 고려하여 주차 공간 확보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올해 계획된 송학동 일원 '도심권 임대형 공영주차장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는 한편, 대로변 노상 주차장 지정에 관하여 익산경찰서와 적극 협의 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