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2746명 대상으로 예방교육 등 대책 마련
  • ▲ 무안군 보건소에서 마을회관을 찾아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무안군 제공
    ▲ 무안군 보건소에서 마을회관을 찾아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무안군 제공
    무안군은 최근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오는 9월30일까지 독거노인·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폭염 대응에 나섰다. 

    무안군은 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자 등 건강취약계층 2746명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과 응급조치 방법을 교육하고 취약계층 가정방문 서비스와 1 대 1 유선 안부 살피기를 진행 등 폭염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온열질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외출 자제, 그늘에서 휴식 △햇볕을 막고 환기가 잘 되는 상태에서 선풍기 가동 △나와 가족·동료·이웃의 건강상태 잘 살피기 등을 당부했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만성질환자나 고령자는 폭염 안전사고에 더욱 취약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여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