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우수 사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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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가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자치단체장의 공약과 정책 중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대회로, 지난 7월30, 31일 양일간 김해 인제대학교에서 개최됐다.전국 기초단체에서 353개 공모 사례를 응모했으며,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전국 148개 기초지자체, 186개 사례를 대상으로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김제시는 이번 대회에 경제진흥과(청년정책팀) 소관 청년 주도 지역문화 활성 방안인 “청년의 함성(함께성장)대로”로 참가했으며, 단계적인 로컬 창업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년창업가들의 성공적 지역 정착을 도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상권이 침체된 죽산면 소재지 일원에 오후협동조합(대표 서수인)을 주축으로 청년창업가들이 문화콘텐츠(죽산면 문화 플리마켓, 청년축제 등)를 기획해 지역문화 활성화 효과까지 이뤄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호평이 쏟아졌다.정성주 김제시장은 “청년창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노력들이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수상으로 이어져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함께 머무르고 싶은 김제, 활력 넘치는 김제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