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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재경부안군향우회(회장 신형춘) 임직원 132명이 5일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1500만원을 부안군에 기부했다.부안군청에서 진행된 기부식에는 신형춘 농협재경부안군향우회장(NH농협은행 정보보호부문 부행장)을 비롯한 김영일 NH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이정환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조상완 NH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장 등이 참여했다.신 회장은 기부식에서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소중한 기부금을 고향 부안군의 발전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안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홍보하는 데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권익현 부안군수는“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농협재경부안군향우회 회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회원분들이 부안을 아끼는 마음만큼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 분에 대해서는 16.5%가 세액공제되며 기부금의 30% 내에서 지역 특산물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