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일 순창발효테마파크에서 대규모 여름 축제 열린다

순창군 출연기관인 (재)순창발효관광재단이 오는 8월9~10일 순창발효테마파크에서 대규모 여름 축제를 개최한다. 

순창발효관광재단은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한여름 밤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축제의 서막을 여는 9일에는 ‘2024 꼼순락 : 꼬마들의 순창 오락실’이 펼쳐진다. 발효의 신비를 체험하는 쿠킹클래스부터 한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물총놀이, 환상적인 서커스 저글링, 신비로운 버블쇼와 마술쇼 등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프로그램들이 가득하다.

해 질 녘부터는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시장이 열린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성인들을 위한 ‘2024 순창 썸머나잇’이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순창 최초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뮤직 앤 퍼포먼스, 시원한 워터밤, 지역 주류를 맛볼 수 있는 순창 라운지, 정겨운 돗자리 야시장 등 밤새도록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순창발효관광재단 홈페이지(https://www.sftf.or.kr)에서는 축제 관련, 더욱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축제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했다”면서 “여행과 치유, 두 가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순창을 방문해 소중한 추억도 만들고,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기 바란다”고 기대했다.